구리시 인창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최원구)는 지난 30일 저소득가정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한 후원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인창동 통장협의회 회원 41명이 1만 원씩 자발적인 모금으로 라면(40개입) 17상자를 구입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강화를 위해 기탁했다.

최원구 인창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동 통장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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