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월 1일부터 ‘2024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창업·중소제조기업 30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후 수입국에서 내륙 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간소한 게 특징이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통관 등 업무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수출계약을 한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건당 수출품 총 2t 연간 3~5회 수출 배송, 운송비 250만 원을 지원한다. 비용이 조기 소진되면 업체가 운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수원우체국에 전화(☎031-888-1331), 팩스(0505-005-1289), 전자우편(jinho26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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