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다양한 도시 주체가 공생하는 공생광장 가치를 담은 ‘숲·호흡·움직임’ 전시를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로우키’와 함께 3월 31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연다.

주변에 항상 함께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이번 전시는 공간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공존을 인식하게 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물이 내는 소리를 특별한 센서로 체험하는 무료 상설 워크숍 ‘너의 말을 듣고 싶다’ ▶소리를 직접 채집해 보고 전시에 반영하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 ‘숲·호흡·움직임’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요리로 시도하는 부모(성인) 대상 워크숍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도록 준비했다.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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