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1일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등 40대 청년 3명을 인재 영입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 현장 전문가 3명을 국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은 201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연구와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상규(48)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작년 4월 청년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단체를 발족해 청년임대주택 건설 때 금융과 정책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훈(49)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 청년 조직인 JC에서 제60대 중앙회장을 지내며 ‘어린이 지킴이 운동본부’를 발족해 어린이 보호 활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한 연구원은 경기도 화성, 이상규 회장은 서울 강북 지역, 이영훈 전 회장은 현역이 없는 수도권 지역에 각각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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