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이끌어갈 강사를 공모한 결과,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알렸다. 

‘광명지식상점’은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 광명시의 시민력 향상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펜데믹이 종료되고 매일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 이 시대에 광명에서 ‘일하고(職) 살며(住) 거주하는(樂)’ 시민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가 상·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사 공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40대 42명(27%), 50대 71명(45%) 등 4~50대가 72%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거주자 43명(27%), 광명시 이외 경기도 54명(34%), 기타 지역 61명(39%)이었다.

지원자들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상반기 광명지식상점 전문 강사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도 ‘광명시 통합 플랫폼’에 등록하면, 광명시 평생학습 강사 풀을 구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시는 3월 4일부터 광명지식상점 학습자를 모집하고, 3월 14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gm.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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