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은 3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악극 ‘가시나무새’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특별히 마련됐다.

악극 ‘가시나무새’는 오로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리 할머니, 어머니, 누이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눈물과 웃음이 있는 뮤지컬로 그려냈다.

극 중 ‘전 여사’역에 배우 전원주, ‘최달봉’역에 배우 한인수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최서연, 나기수, 박선주 등 실력 있는 원로 배우들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날 악극 ‘가시나무새’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문화재단 설맞이 기념공연 악극 ‘가시나무새’는 7세 이상 관람가이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예술기획팀 ☎02-2621-8813).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