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1일 열린 2024년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관학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시상식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5개 대학을 품은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관내 대학과 연계를 통해 시민에게 대학의 고등교육자원과 시의 행·재정적 자원으로 구성한 평생학습교육 과정을 제공해 민·학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평생학습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 시민 참여와 만족도를 충족하는 특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상영 체육평생학습과장은 "올해도 ‘관·학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평생학습의 기반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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