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평생교육대학 시작을 알리며 1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평생교육대학 1분기 학과에 접수한 550명 중 2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가평군수, 가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사물장구학과의 식전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 2024년 강사진과 복지관 직원들의 소개와 함께 올 한해 평생교육대학 학사운영 및 복지관 운영사업의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가평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을 운영하고자 24개 학과, 5개 동아리로 구성하여 3분기로 나눠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가평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은퇴세대와 기존의 노년세대가 마주하는 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학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관 소속회원으로 공동체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에는 신규학과로 청춘요가, 단전호흡이 추가되었으며 교육부 초등학력이 인증되는 문해학과 3년차를 수료하여, 오는 19일 가평군 문해교육 운영이래 첫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가평군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대학 상세프로그램 문의 또는 추가접수에 대한 내용은 복지사업팀(☎031-582-0763)으로 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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