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석현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1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돈 봉투 사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

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사건이 유죄로 판결났다"며 "인천 남동 구 주민을 농락한 민주당의 집단 추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실랄하게 꼬집었다.

이어 "판결문에서는 피고인들의 행위로 경선에 참여한 당원과 민의가 왜곡돼 경선 공정성이 저해됐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돈 봉투 사건 진원지가 남동이라는 사실에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으며, 그 피의자가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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