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설연휴 응급진료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응급진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총 51개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가 참여하는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가평군보건소는 설 명절 당일인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료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 24시간 당직의료기관인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응급실과 야간 10시~ 익일 오전1시까지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확인은 가평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등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을 이용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가평군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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