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청평면내 사회복지시설인 청평지역아동센터, 해암요양원, 한솔너싱홈 청평센터를 위문차 방문했다.

이번 설맞이 위문에서는 위문품(가평사랑상품권) 전달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소외이웃들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만큼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면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3곳에 위문금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청평면 저소득가구 95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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