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축산농가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 주체인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추진단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은 흥천면 율극1리 일원에 사업비 196억 원으로 사업 규모 1일 200t 처리용량을 가진 시설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작년 4월 토지매수계약을 체결해 부지를 확보했고, 오는 3월께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 2025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려 하고 있다. 

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당위성 홍보와 함께 의견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으로 공동협의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조창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4개 팀이 업무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구성해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을 응원한다"며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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