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제공한 긴급 생활안정 지원물품을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 주민은 지난 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이 소실 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 주민에 도음을 준 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분당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정신·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민·관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대상이며, 유관기관 지원체계 안내와 화재증명원 발급 지원 등의 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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