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한 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응모서류 총 11명이 접수했다고 4일 알렸다.

위원회는 향후 진행 절차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사유 해당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응모자 등록기준지에 결격사유를 조회할 예정이다. 

이후 전형단계는 설 연휴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심사에는 직무 계획 발표(형식 자유, 약 10분 내)가 포함된다. 

세부심사는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을 기준으로 한다.

또 면접 심사 종료 후 위원회가 복수 이상의 대표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한다. 이사회는 의결을 거쳐 최종 명단을 인천광역시장에게 제출한 뒤 대표이사 선임이 이루어진다. 

한편, 제8대 대표이사 임기 시작일은 이달 말 예정중이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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