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46억 원 투입 광주요금소 교차로 개선 등 추진

광주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건설본부 등 상급 기관에서 646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총 10곳에 37.2㎞의 국도, 국지도, 지방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알렸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무질서한 교통체계로 교통 혼잡을 초래한 광주요금소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용역을 발주해 조속히 개선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국지도 88호선 광주~양평(10.4㎞) 노선에 180억 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98호선 곤지암~만선(3.86㎞), 도척~곤지암(3.42㎞), 건업~상품(4.20㎞), 만선~건업(2.50㎞) 4개 구간에 총 364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325호선 신월~무갑(2.35㎞), 무갑~광동(4.67㎞) 구간은 설계 중이며,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2.32㎞) 구간은 88억 원 예산을 편성해 2025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써 교통 체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