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혜 작가 엠엠아트센터서 ‘혼란을 환영하라’ 기획초대전

미술작가 강민혜가 엠엠(mM)아트센터에서 기획초대전 ‘Yes to the mess(혼란을 환영하라)’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려진 각각 이미지가 혼란을 환영하듯 서로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합됨으로써 현실의 논리에서 벗어나 하나의 유기체로서 조화로운 소통을 이야기한다.

강민혜는 "혼란성을 띠는 이미지는 각각 이질적인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과정으로, 그 자체가 중요하다"며 "바다 안의 지도와 낯선 풍경 속 낯익은 물체들 관계가 이질적인 관계에서 유기적인 관계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Yes to the mess’는 엠엠아트센터 특별전시실 제4전시실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인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