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오는 1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설맞이 건강하고 맛있는 직거래 장터 ‘여주 농산물 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알렸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 농가 후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여주시와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한 공간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많은 고객이 아웃렛을 찾는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여주 농산물 마켓’은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내에서도 유동 고객 수가 가장 많은 곳인 EAST와 WEST를 연결하는 브릿지 위에서 열린다. 

마켓에는 지역 농가에서 엄선한 고구마, 땅콩, 밤, 잡곡 등 여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판매한다. 또한, 군고구마, 찐옥수수, 고구마맛탕, 딸기라테, 라이스칩 등 여주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류도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전 점은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인 10일만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설맞이 쇼핑부터 지역 농산물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며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의 든든한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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