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이 왔어? 한동훈 위원장 얼굴 좀 보자."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약 50분간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수도권 민생현장 점검과 총선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한 위원장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요청에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민심얻기 행보에 나섰으며 이러한 한 위원장의 모습을에  많은 시민들이  ‘한동훈’을 외치며, 환호했다.

특히 각 언론사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한 위원장이 구리에 도착하기 전부터 총출동해  현장 기사 송출에 나서 작은 북새통을 보였다.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은 준비하러 나온 시민과 한동훈 위원장의 환영객 들이 뒤섞여  한때 1천여의 인파가 밀물처럼 몰려들어 혹시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시장 입구에는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일동들이 준비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환영 현수막과 ‘한동훈 위원장 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 염원 총선승리’라는 피켓도 등장해 4월 총선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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