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은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되는 ‘청평지구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이 이르면 올해 연말 착공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 정부예산에도 사업비 13억 원이 확정 반영되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청평지구 재해위험지역정비 사업’은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619-19번지 일원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정비 및 설치 ▶하천 정비 및 관거 신설 ▶CCTV 및 홍수 예ㆍ경보시설 설치 등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연말에서 2025년 1분기 중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2월께 사업이 준공되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조종천 하류 청평면 일원의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춘식 의원은 "청평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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