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2024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에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다.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청년 예술인에게 개인당 500만 원씩을, 총 7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문화기획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유형’ 부문을 포함해 재단에서 제시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제형’ 부문이 신설돼 총 2개 부문 5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주제형은 지원분야를 영상·미디어로 설정하였으며 개인 또는 2명의 청년예술인이 한 팀으로 지원 할 수 있다.

주제형에 지원할 청년예술인은 재단에서 제시하는 3개 주제(예술과 기술, 탄소중립, 지역문화공동체)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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