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부대 인천전우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농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전우회는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뒤 상품권 기부와 생필품 지원 등 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홍정호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전미영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도움을 주시는 백골부대 인천전우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상품권은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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