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태준<사진> 광주을 예비후보가 세대별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에서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시대에 맞춤형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각급 학교의 디지털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오포지역에서도 특히 신현동은 지난 10여 년 사이 정주인구가 급증하면서 학령기 학생인구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며 "학령기 학생인구 성장에 맞춘 중등교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만큼 중·고교 등 중등교육기관을 신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는 수도권 배후지역이라는 입지적 조건 때문에 물류센터 등이 밀집한 지역임을 부정하지 못한다"며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물류 전문 특성화 중등교육기관 혹은 학과를 신설해 미래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시대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일터-대학 연계한 지역 평생교육 ▶성인 대상 진로교육제도 개선 ▶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조기 완공을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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