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용근<사진> 성남중원 예비후보가 ‘살리자 중원구, 해낸다 재개발·재건축’을 슬로건으로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윤 예비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하고, 정직과 도덕성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해 국민이 살기 좋은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중원구 숙원사업의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2030세대 경제적 독립 지원 ‘솔로몬의 주택’ 1천 가구 공급 추진 ▶(가칭)K-컬처 숲산책길 조성 ▶26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혁신 도시정비법 개정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조기 착공 ▶성남산업단지 스마트 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 ▶취약계층 보호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솔로몬의 주택은 44㎡ 크기 투룸 아파트 1천 가구를 건설, 남녀 500명씩 1천 명이 월 50만 원 정도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윤 예비후보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준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그동안 정직하고 깨끗하게 서민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 살아왔다"며 "평생 받기만 한 응원과 애정을 중원구 시민들께 백배, 천배로 갚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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