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재웅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모교인 포천초등학교 63회 동창 30여 명이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저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고 5일 알렸다. <사진>
오덕규 초대 동창회장은 "안 예비후보는 삶의 터전이 포천인 유일한 후보이자 지역 사람들과 동고동락해 온 사람으로,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리더십으로 지역사회를 이끈 인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한 지지자는 "우리는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라 믿는다. 안재웅은 평생을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그가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지켜봤다"며 "안재웅이야말로 우리가 믿고 보증하는 국회의원감"이라고 주장했다.

안재웅 예비후보는 "선거 초반 늦은 출발로 인한 인지도 부족으로 고전했지만, 빠르게 인지도가 상승해 다른 후보들과 경쟁 구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와중에 동창들의 지지 선언과 자원봉사자 합류 선언으로 캠프 분위기가 크게 활력을 띠었다"며 "동창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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