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하남지역 시·도의원 7명이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 지지를 결의했다. <사진>
이들은 5일 하남시의회 정문에서 이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4·10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는 이창근 예비후보로, 정체된 하남시를 속도감 있게 발전시킬 능력과 역량을 지녔다"며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승리로 정권 교체를 이뤄 냈고, 지방선거도 승리로 이끌엇다. 또 지난 4년간 당협위원장직을 맡으며 하남시 당원협의회 조직을 확장시키고 건재하게 지켰다. 하남시 유일한 일꾼이자 당의 충신(忠臣)"이라고 했다.

지지선언에는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박진희·금광연·박선미·임희도·오지연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들 의원은 "이창근 예비후보는 하남에서 26년을 살아온 역말 사위, 하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하남의 산적한 문제를 애민정신으로 하나하나 풀어낼 것이다. 특히 그는 서울시 대변인 출신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랜 지기, 동반자다. 서울시와 협의해야 하는 교통문제, 서울 편입은 이 예비후보가 가장 강력한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창근 예비후보는 공정한 룰에 따라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하고 4·10 총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해 하남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하남시 자긍심을 높이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 정도정치(正道)로 시민들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며 "하남시의 잠재된 가능성을 깨워 줄 이창근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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