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5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올해 첫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었다.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읍면동 생활권에서 교육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조직이다. 인천에서 18번째, 강화에서 네 번째로 구성했다.

협약식에는 갑룡초·강화초·대월초·합일초, 강화중·강화여중, 강화고·강화여고·덕신고, 강화읍사무소,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관계를 맺은 뒤 강화읍 아동·청소년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강화읍은 평화·통일 교육, 생태전환교육, 역사·문화 교육을 하기에 최적의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곳이다.

지역 학교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교육 주체와 공동체에 매우 긍정 구실을 하리라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실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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