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부지 30%는 이미 선분양했는데,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천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천481㎡)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천221억 원을 투입했고, 27만2천959㎡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천 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들어선다.

또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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