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 3회, 2월부터 11월까지 정신장애인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9개월간 연인원 2천231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요일(우드버닝 목공예, 운동교실) ▶화요일(노래교실, Bo ok 길라잡이) ▶목요일(캘리그라피, 레진아트)로 구성된다. 본 센터와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청평면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변화척도(RCS)를 진행하여 총점이 약 12.3%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올해에도 맞춤형 회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 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자는 상시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 gpmhc.com), 또는 전화((☎031-581-8881~2)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