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농장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4곳 520구좌를 분양한다. 

월암·왕곡·내손농장(신규)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로 분양한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3월 말부터 배정받은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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