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알렸다.

군은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소외계층격려 ▶성묘대책 ▶생활민원 ▶환경대책 ▶수송대책 ▶물가대책 ▶도로복구대책 ▶진료대책 ▶공직기강확립 등 10개 분야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이밖에 연휴 기간 내 차질 없는 쓰레기(음식물) 수거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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