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주룡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가 6일 남동 문화예술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구 25만여 명의 남동을 지역에는 제대로 된 문화예술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며 "지난 1978년에 지어진 건설기술교육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이전 논의가 진행됐지만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한 만큼 이전시키고 이곳을 남동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기술교육원 이전은 법령 정비와 함께 대체지 마련뿐 아니라 재원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가능하다"며 "남동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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