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이 5일 김포을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 박상혁이 국제적 도시 뉴김포를 만들겠다"고 재선 도전 포부를 알렸다.

박 의원은 "무능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민생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며 "앞으로 김포 10년은 광역철도망 완성, 교육의 질 향상, 컴팩트시티 건설, 4년 성과를 도약대로 삼아 비상할 것인지 실패로 얼룩진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시민과 소통하며 김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패기 있고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 "김포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제2기 한강신도시에 미래 산업 거점을 반드시 조성하고, 교통, 산업, 공공, 문화가 어우러지는 김포시 2청사를 신설해 신도시 품격을 향상시켜 가겠다"고 했다.

박상혁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반드시 성공해 김포 광역교통을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서울~김포 40분 도시’를 위해 각종 행정 절차를 최대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받아 공교육 특성화, 다양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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