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다니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5∼6일 양일간 청내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시설 측과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율해 맞춤형 위문품을 건넸다.

특히 이번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 행사는 교육공동체와 주민 간 유대의식을 고취하고,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솔선해 의미가 컸다.

한 복지시설 운영자는 "사랑과 정을 나눠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과 봉사를 다짐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살핌이 필요한 입소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드린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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