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5∼6일 이틀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시의원들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을 지정해 총 27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사회복지시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위문품은 축산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축산물로 지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하식 의장은 "소외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께 작지만 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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