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오는 12일까지 구리시민들이 범죄없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구리서는 "관계성 범죄 재발우려 고위험군 모니터링 강화하고 금융기관·금은방 범죄예방진단, 주요 혼잡지역 교통질서 확립, 범죄 취약지역 시간대 형사활동 강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을 유지 중이다"고 했다.

지난 6일에는 생활안전과, 교문지구대, 전통시장상인회 및 자율방범대 등 약 40명이 참석해 관내 핵심범죄예방구역인 구리전통시장 일대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서 명절 준비를 위해 방문객이 증가한 구리전통시장 내외부를 순찰하며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법이 적힌 홍보품(물티슈, 응급치료상자 등)을 나눠주었다.

이어 경찰서에서 제작한 생활밀착형범죄 예방법이 적힌 카드뉴스를 전통시장 내 전광판에 24시간 현출하는 방식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특별방범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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