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12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터널 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20명과 펌프차 및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불이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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