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는 7일 화성시 서남부권 미래성장 동력으로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가 현실화되면서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화성 서남부권은 기아자동차 공장, 현대·기아 연구소, 자율주행지구와 자동차 테마파크 등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우정·장안, 남양, 송산·마도, 새솔동을 잇는 서남부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완성차·소부장 특화 산업단지 조성, 77번 국도 확포장 공사를 통한 인프라 보충, K-CITY 연계 미래 자동차 산업 실증 플랫폼 활성화, 자동차테마파크 신속 조성과 연관산업 유치, 미래차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등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서남부권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엔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미래 자동차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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