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럼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대를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안성포럼은 안성지역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18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수행을 위해 2021년 6월 정식 설립돼 매년 읍면동에 쌀 지원, 집수리,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기 안성포럼 대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양식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인희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 위원장은 "봉사정신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안성포럼 김영기 대표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양성면 저소득 주민들에게 마음을 담아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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