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지난 6일 AI(인공지능)칩 설계 팹리스 전문기업 퓨리오사AI와 반도체 특성화대학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AI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선도모델 구축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분야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산학 협력 강화 상호 협력 ▶공동 연구 수행과 연구 환경 조성 ▶직무 현장실습 지원 등을 벌인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에 사용되는 AI추론 연산 최적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7월 반도체대학을 독립 단과대학으로 신설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아카데미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반도체 신병훈련소)등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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