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조감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기준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한다.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주거복지 향상으로 추진됐다.

시의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모두 242가구로 전용면적 74㎡ 71가구, 전용면적 84㎡(A~C타입) 171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실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하면 3.3㎡당 2천만 원대가 예상된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bdkhapt.co.kr)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3월 11일이다.

분양사무실(☎1551-1356)은 야탑역 앞 홈플러스 건물 2층 110호.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