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석범<사진> 화성을 예비후보는 7일 화성시 동탄을 문화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도시로 탈바꿈시킬 포부를 담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동탄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 발전을 목표로 하며 미래 인재 양성, 문화와 예술의 메카 조성, 미래혁신 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한다.

진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에 따르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동탄 구현을 위해 첫 번째로 ‘동탄 글로벌 혁신학교’ 신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한다.

이 학교는 문화예술 인재를 위한 ‘문화예술 종합캠퍼스’, 반도체와 AI 기술과 바이오 분야의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미래캠퍼스’, 그리고 인문 교양 교육을 강화하는 ‘열린 인문학 캠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동탄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에코문화예술 시티 동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테마가 있는 트램로드, 반석산과 한옥마을(조성 예정)을 잇는 문화예술거리, 그리고 반석산 일대 에코 문화예술 ZONE 조성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공유 ZONE 조성과 예산 지원, 지역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놀이터 조성이 포함돼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시티 동탄’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미래도시 동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동탄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드맵"이라고 강조하며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동탄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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