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의 변을 전한다.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의 변을 전한다.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 예비후보는 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민생 파탄,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트린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인구소멸 급감지역으로 피폐해진 동두천·연천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정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본인이 국회에 진출해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미군 공여지 국비 지원 확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기회발전특구 확대로 4차 첨단산업 대기업 유치, GTX-C노선 국비 추진, 공공의료 기반 확충, 관광문화 콘텐츠 활성화, 민주평통 연수원 설립, 산림대학 유치, 연천 아미댐 건설을 제시했다.

또 1천만 명이 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가칭 노인복지청 신설을 추진하고, 2034년 세계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연천에 유치해 북한 원산과 공동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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