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안성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 위대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 전환과 안성 철도 등 교통 혁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정책은 흉내내도 능력은 흉내낼 수 없는 법"이라며 "앞으로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 연장과 안성∼화성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구축하려면 집권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김 의원은 ▶동부권에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 미디어산업과 E-스포츠 경기장·축제 유치 ▶24시간 진료체계 등 의료 인프라 확충 ▶SK하이닉스 상생협약,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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