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지난 7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열었다.

정담회에서 연합회는 저출산 기조와 고물가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보육 공공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혁신놀이 프로그램 연구비와 영아반 반별운영비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화복지체육위 소속 위원들은 지원금 상향과 제도 개선 등 방안을 시 집행부에 적극 추진토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살피는 어린이집의 현 상황에 대해 무척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정성 속에 자라나도록 어린이집에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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