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설 연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 경부선 기흥휴게소(부산방향) 등 7곳의 휴게소 및 영업소에서 설 연휴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특히,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등 집중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졸음운전 예방 및 전방주시 철저’를 교통안전 캠페인 테마로 정하고 졸음방지 껌, 핫팩,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박태완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반드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장시간 운전 시에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하여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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