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8일까지 4일간 명절을 맞아 ‘지역상생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인 관양·남부·박달·호계·중앙·석수 시장 6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설 제수용 들 구입 등 장을 봤다.

진흥원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부서별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한편, 안양시는 설 연휴가 기간 상권 밀집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을 무료 개방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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