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설 전까지 펼쳤다고 12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듬뿍 조리 배달 시 보조금 사업과 함께 하남지구협의회 자부담, MG하남새마을금고 백미(10kg) 200포), 가나안신협(백미 10kg 100포), ㈜ 써브엠(불고기 120kg), 주식회사 형원(사골5kg 50개), 가야김치(만두 2천 개), 재우유서방F&B(만두 2천 개) 등 우리 주변의 따듯한 후원으로 진행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사흘간 적십자 행복반찬 나눔터에서 사골육수를 직접 만들고 정성스레 만든 명절 음식 및 지역특산물 세트(백미, 잡곡, 미역 등)를 하남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복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희망풍차 물품을 준비해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취약계층의 따듯한 설 명절을 위해 후원해주신 MG하남새마을금고 등 많은 후원업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봉사원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에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기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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