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경래<사진>화성갑 예비후보가 12일 화성시 서남부권을 살릴 묘수로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구상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가까운 용인의 자연휴양림만 보더라도 주말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률이 97%에 달한다"며 "수도권 주민들이 1시간 만에 오는 여가생활권을 조성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촌마을, 해양탐방로, 탐사 코스를 연결한 체험·휴양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해 소멸해 가는 어촌을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영종도 국제공항을 한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공룡알 화석지와 함께 순천만을 뛰어넘는 국가정원으로 급이 다른 국제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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