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전국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했다고 12일 알렸다.
 

올해도 서구와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재단,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현초등학교 등 유관 공공기관 지출·사업 담당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전 예산 분석을 토대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매칭 희망 부서를 파악해 일정별로 만남을 진행했다.

서구지역 24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지출 담당자가 상담 희망 기업을 찾아가 일대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 사회적 가치 확산은 물론 환경 측면도 고려해 2년 연속 친환경 종이 홍보부스를 사용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사회적 경제기업들 모두 풍성하고 내실 있는 매칭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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