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시청·소방·경찰 공무원, 교통 종사자들과 당직의료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경로당과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하남미사119안전센터, 지하철 역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숨 가쁜 일정을 보냈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 소통하며 꼼꼼히 민생을 챙겼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어르신이 되도록 하남시는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설 당일인 10일에는 비상근무 중인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7곳의 경찰 근무자와 하남미사119안전센터 등 4곳의 소방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연휴 기간 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설 연휴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관계자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낸다"며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 생명을 지켜 주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지하철 역사를 찾아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 없이 애쓰는 교통종사자들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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